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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재테크

경기 인천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지정 알아보기

by 부꿈지니 2024. 5.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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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5월 17일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 5천 호를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인천을 포함한 3곳 도심 공공 주택 복합지구지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서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현재 전국 총 57곳 9.1만 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이번 지정된 3개 지구는 2023년 7월 10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 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 확보와 증앙도시계획위원회 및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의를 진행하여 지구지정 절차를 완료하였습니다.

 

서울에는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 5.5천 호를 예정지구로 지정하고 14일간 의견청취를 거쳐서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주민 설명회를 통해서 구체적인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동 674 후보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사업추진을 철회한다고 합니다.

 

이번 복합지구 지정으로 현재 전국에 총 16곳 2.34만 호의 복합지구가 지정되었으며 올해 연말까지 1만 호 사업승인과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적으로 지정하고 일몰연장 및 토지주 우선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개선을 완료하여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도심복합사업 신규 복합지구 3곳 사업개요

동암역 남측

인천 동암역 남측은 주거 상업고밀지구로서 역세권입니다. 위치는 인천광역시 부평구 십정동 520-18번지 일원이며,

총면적은 53,205 ㎡입니다. 예상 세대수는 약  1천8백 호이며 일정은 승인 (2025년)> 착공(2027년)>중공(2030년)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중동역 동측

인천중동역 동측은 주거 상업고밀지구로서 역세권입니다. 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중동  863-1번지 일원이며, 총면적은 49,959.4 ㎡입니다.에상세대수는 약 1천5백3십6호이며,일정은 승인(2025년)>착공(2027년)>중공(2030년)으로 진행예정입니다.

중동역 서측

인천 중동역 서측은 주거상업고밀지구로서 역세권입니다.위치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 329-8번지 일원이며,총 면적은 53,930.4 ㎡입니다. 예상 세대수는 약 1천6백8십 호이며, 일정은 승인(2025년)>착공(2027년)>준공(2030년)으로 진행예정입니다.

도심복합사업 신규 예정지구 4곳 사업개요

불광근린공원

불광근린공원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저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 346번지 일원입니다. 총면적은 87,732.5㎡입니다. 예상세대수는 약 2천1백5십 호입니다.

창2동 주민센터

창2동 주민센터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으로 주거산업융합지구로 준공업지구에 해당합니다. 위치는 서울시 도봉구 창동 585-90번지 일원입니다. 총면적은 15,412㎡입니다. 예상세대수는 약 5백8십4호입니다.

상봉터미널

상봉터미널 인근 도심 공공 주택 복합사업으로 주택공급활성화지구이며, 저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88-93번지 일원입니다. 총면적은 43,547.5㎡입니다. 예상세대수는 약  1천1백6십8호입니다.

약수역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복합사업으로 주택공급활성화지구로 저층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위치는 서울시 중구 신당동 349-200 일원입니다. 총면적은 63,520㎡입니다. 예상 세대수는 약 1천6백1십6호입니다.

글을 마치며

지금까지 경기 인천 3곳 도심 공공 주택 복합지구 지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하여 신속하게 깨끗한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도심이고 교통도 편리하지만 다른 곳보다 다소 노후되고 낙후된 주거 환경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새로운 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재개발을 하기에는 주민동의가 필요하고 서로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개발 진행에 어려움이 많으며 건설 원자재비용 또한 올라 진행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난재한 것이 요즘 현실입니다. 민간 건설사가 진행하기에 어려움이 많기 때문에 공공이 주도하여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원자재 건설 비용과 인건비등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정부는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확대를 위해 도심 복합사업의 일몰연장과 하반기 후보지 추가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적극적인 제도개선과 신속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민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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