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 쿠팡플레이시리즈1경기 토트넘 ,K리그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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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상암 월드컵을 달아 올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  토트넘 VS K리그에서 토트넘이 4-3으로 승리했습니다.

 

 

 손흥민의 감아치기 슈팅 작렬에  6만 관중 웃었다

 

 

⚽ 토트넘 VS K리그 다시보기👆

 

⚽ 손흥민 유니폼 쟁탈전 승자는?👆

 

 

⚽ 체감 기온 30도를 넘는 저녁 폭염 속에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은 6만 3천395명의 팬은 토트넘과 팀 K리그 선수들이 펼친 한여름 '골 잔치'에 탄성을 쏟아냈습니다.

 

⚽ 토트넘은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팀 K리그와의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에서 두 골을 터트린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4-3 대승을 거뒀습니다.

 

⚽ 첫 골도 손흥민의 공격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전반 28분 손흥민의 슈팅을 조현우 골키퍼가 쳐냈지만 데얀 쿨루셉스키가 재차 밀어 넣어 선제골을 만들었습니다.

 

⚽ 이후 토트넘은 전반 35분 루카스 베리발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페드로 포로의 결정적 슈팅이 크로스바를 살짝 넘기는 등 위협적 장면을 계속 만들었고, 전반 38분,  손흥민은 왼쪽 측면부터 특유의 스피드를 활용해 돌파한 뒤 안으로 치고 들어와 '손흥민 존'에서 절묘한 감아 차기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찔렀습니다.. 손흥민의 장점이 모두 담긴 골이었습니다.

 

⚽ 손흥민은 전반전이 끝나기 전 한 골을 더 터뜨렸으며, 전반 추가시간 수비수 1명을 완전히 제친 뒤 골키퍼와의 일대일 찬스에서 침착한 슈팅으로 득점, 멀티골을 넣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활약을 앞세워 전반전을 3-0으로 앞섰습니다.

 

 

 K리그의 역습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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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전을 국내파 선수로만 구성했던 팀 K리그는 후반전 들어 일류첸코(서울), 세징야(대구), 안데르손(수원 FC) 등 외국인 선수들을 투입했는데 이게 효과를 봤습니다.

 

⚽ 후반 7분 역습 상황에서 정재희의 슈팅이 골키퍼에게 맞고 나오자 일류첸코가 다시 밀어 넣어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불과 3분 뒤, 이번에도 둘의 조합이 골을 만들었으며, 후반 10분, 다시 역습에 나선 팀 K리그는 정재희가 올린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다이빙 헤더로 연결, 멀티골을 넣으며 단숨에 한 골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 토트넘이 후반 23분 U20 팀에서 콜업된 윌 랭크셔의 골로 4-2로 앞서가자, 팀 k리그는 후반 36분 오베르단(포항)의 중거리포로 다시 추격했습니다.. 오베르단은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흉내 내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토트넘의 승리로 

 

 

⚽ 마지막까지 '한 골 승부'의 치열한 접전이 이어진 가운데, 두 팀 모두 추가 골을 넣지는 못하고 토트넘의 4-3 승리로 경기가 마무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