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참사 가족잃은 반려견 푸딩이 조문방문 동물단체에서 구조

제주항공 참사와 관련된 반려견 푸딩이에 대한 최근 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푸딩이는 이번 참사로 가족을 잃고, 동물권 보호단체에 의해 구조된 후 서울시청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

목차정리

---

 

"새가 날개에 끼었다" 무안공항 사고 여객기 탑승자의 마지막 문자

 

 푸딩이 조문 방문

 

서울시청 앞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 분향소에 이번 참사로 가족을 잃은 반려견 '푸딩이'가 찾아와 조문했습니다.

푸딩이는 이번 참사 희생자가 키우던 반려견으로 푸딩이 주인을 비롯한 가족 9명을 떠나보냈는데, 이후 마을을 홀로 떠돌다 동물권 단체 '케어'에 의해 구조돼 보호받고 있습니다.

 

푸딩이는 2025년 1월 5일 오후 2시경 서울시청 본관 앞에 마련된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방문했습니다.

 

이때 푸딩이는 동물권 보호단체 '케어'의 활동가의 품에 안겨 있었으며, 조문하는 동안 한 번도 짖지 않았습니다.

 

 조문동안 한번도 짖지 않은 푸딩이... 슬픔을 아는 듯

 

푸딩이는 위패를 바라보며 조용히 있었고,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어리둥절한 모습이었습니다. 이는 푸딩이가 가족을 잃은 슬픔을 표현하는 듯한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푸딩이 가족의 비극과 구조과정

 

푸딩이는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78세의 배모씨를 포함한 가족 9명을 잃었습니다. 배씨는 크리스마스 저녁에 가족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참사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참사 이후 푸딩이는 방치되었고, 동물권 보호단체 '케어'에 의해 구조되었습니다. 현재 푸딩이는 임시 보호를 받고 있으며,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한 입양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새가 날개에 끼었다" 무안공항 사고 여객기 탑승자의 마지막 문자

 

 

합동분향소 운영 연장: 서울시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합동분향소의 운영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연장하여 1월 10일까지 운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푸딩이는 이번 참사로 인해 큰 슬픔을 겪고 있으며, 동물권 보호단체의 도움으로 새로운 가족을 찾기 위한 과정을 밟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건은 반려동물과 그 주인 간의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