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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고두심나레이션 생선애의 오묘한세계 부산해물탕맛집 위치 밀키트택배주문방법

by 부꿈지니 2025.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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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20일 KBS1TV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애타도록 맛있다!” 생선 애의 오묘한 세계>가

 

영양 가득한 겨울 바다의 제철 맞은 부산과 순천 여수 생선 밥상이 소개됩니다.


목차정리


    입안 가득 퍼지는 진귀한 맛의 향연!

     

    영양과 풍미 가득한

    겨울 바다의 숨겨진 별미에 빠지다!

     

    겨울 바다의 제철 맞은 생선

     

    겨울 바다의 제철 맞은 생선에는 영양이 가득합니다.

     

    산란 때가 되면 연안으로 모여드는 어종이 많기 때문입니다.

     

    영양을 듬뿍 머금은 생선은 살도 살이지만, 알이나 간 등 내장의 맛도 일품인데, 그중에 빼놓을 수 없는 게 ‘애’입니다.

     

    🔍'애'란 무슨뜻?

     

    원래 애는 사람이나 동물의 내장을 일컫는 옛말입니다.

     

    그런데 오늘날에는 생선의 간을 부르는 말로 통용됩니다.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의 생선 '애'

     

    추운 겨울을 견디기 위해 영양을 쌓아 둔 덕에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식감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데, 지역마다 먹는 애도 다르고 조리법도 다양합니다.

     

    이번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한번 맛보면 잊기 힘들다는 마성의 식재료 생선 ‘애’를 소개합니다.

     

     


     아버지를 그리다, 달고기 애! - 부산광역시 남구 대연동

     

    생선 ‘애’하면 단연 빠질 수 없는 홍어 애와 아귀 애는 물론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 번 맛보면 매력에 빠진다는 부산의 명물, 달고기 애를 소개합니다.

     

    예부터 부산에서 즐기던 달고기를 사기 위함인데. 달고기는 바닷속 바닥에서 사는 온대성 물고기로, 몸에 동그란 점이 마치 보름달을 닮았다 하여 ‘달고기’라고 부릅니다.

     

    주로 부드러운 살을 먹지만, 미식가들은 알과 애에서 진정한 맛의 진가를 찾습니다.

     

    달고기는 주인공 가족들 모두 아버지를 그리는 추억의 맛이라고 합니다. 아버지는 배고프던 시절, 자갈치시장에 버려지는 달고기 애로 탕을 끓여 식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뒤를 이어 주인공도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애탕을 끓이는 요리사가 되었다고 합니다.

     

    재첩으로 우린 육수에 달고기 애와 양념을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으깬 두부를 넣는데, 애탕에 고소함을 더하는 아버지만의 비법이라고 합니다.

     

    아버지가 물려주신 비법 초장으로 만든 달고기 애 물회.

     

    한 번 삶아낸 애에 갖은 채소와 동치미 양념 국물을 더하면 시원하고 감칠맛 나는 영양식이 완성됩니다.


     그리운 아버지의 밥상을 만들다- 궁중해물탕 조씨집 대연본점

     

     

     

    위치: 부산 남구 진남로 7-11 궁중해물탕 조씨집

    영업시간: 11:30 ~ 21:4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라스트오더 20:50


    글을 마무리하며

     

    자갈치시장에 버려지는 달고기 애로 탕을 끓여 식당을 시작했던 아버지, 그 뒤를 이어 아들은 담백하고 고소한 맛의 애탕을 끓이는 요리사가 되었습니다.

     

    그리운 아버지의를 생각하게 만드는 따뜻한 기억과 맛의 추억을 생각하며 아들은 오늘도 애탕을 진하게 끓입니다.

     

    가족들과 함께 그리운 이들을 생각하며 깊고 진한 그리움맛을 감상하시기에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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